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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하 트위터 캡처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 올 것만 같던 날이 드디어 왔네요”라며 “무언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 떨리고, 설레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밤은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며 잠 못 들 것 같네요”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키큰 노총각 장가갑니다! 덩실 덩실”이라는 글을 또다시 올려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고, 축가는 '무한도전' 팀이 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