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삭발하면…"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것" 엉뚱 매력

입력 2012-05-19 23:58수정 2012-05-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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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가상 삭발 사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불2)에는 G6의 가족과 친구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큰 재미를 선사했다.

‘국화빵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G6(써니, 효연, 수지, 강지영, 보라, 예원) 멤버들이 직접 키운 상추의 첫 수확을 앞두고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해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수지는 아버지를 초대했다. 이날 두 사람은 삼겹살을 걸고 진행된 스피드 퀴즈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고비는 마지막에 찾아왔다. 수지가 "내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이라는 문제를 낸 것. 정답은 삭발이었지만 수지 아버지는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이에 수지는 "머리가 없는 거야", "미용실에서 하는 거"라며 목탁을 치는 스님 흉내를 내기도 했지만 결국 정답을 맞히는 데는 실패했다.

퀴즈가 끝나고 MC 김신영은 "왜 죽기 전에 삭발을 해보고 싶냐"고 물었고 이에 수지는 "그냥 해보고 싶다"며 4차원 소녀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MC 붐은 "(삭발을 하면) 정말 잘생긴 친구가 나올 것 같아요"라고 말해 장면에는 수지의 가상 삭발한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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