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용훈·김사훈, ‘위기의 부산갈매기’ 구했다

입력 2012-05-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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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투타에서 맹활약한 이용훈과 김사훈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롯데는 1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5선발에서 일약 에이스로 떠오른 선발투수 이용훈은 6.2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주전 포수 강민호의 백업 역할로 떠오른 김사훈은 결정적인 도루 저지 2개와 선취 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김사훈은 롯데의 주장 김사율의 사촌 동생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3안타를 터뜨린 박준서와 1안타를 친 김문호 등 1.5군급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특히 기아타이거즈 상대로는 10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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