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해외 공무원들과 워크숍을 갖는다.
여성가족부는 주요 결혼상대국의 결혼이주여성 담당공무원들을 초청해 국제결혼 건전화 방안 협의 등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실시된 워크숍은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네팔 5개국 11명의 공무원이 참가한다. 올해는 캄보디아와 네팔이 새로 참가해 정책 논의를 벌인다.
프로그램은 △국가별 국제결혼 및 결혼이민 관련 정책 발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현장 방문 △결혼이민자와의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