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사만다 데니얼, 조정석에게 잔혹한 고문… '지켜보기 힘들어'

입력 2012-05-18 01:51수정 2012-05-19 14:49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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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배우 사만다 데니얼이 조정석을 고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18회에서는 클럽M 봉봉(사만다 데니얼 분)이 은시경(조정석 분)을 구타하고 고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봉봉은 손가락 사이에 막대를 끼우고 발로 밟거나 연기가 나는 약품을 막대에 묻혀 은시경을 위협하는 등 잔혹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봉봉은 "넌 군인이라 버틴다 쳐도 네 아버지랑 공주님이라면 어떨까? 이미 허락도 받은 것 고문 수준도 더 세질 텐데. 네 아버지랑 공주 알몸으로 울면서 싹싹 빌텐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봉구(윤제문 분)는 봉봉의 뺨을 세차게 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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