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3억 원… '글로벌 슈퍼 아이돌' 첫 방송

입력 2012-05-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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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 아이돌’에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예비 ‘슈퍼돌’이 대거 등장한다.

17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최종 우승자에게 총 3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국내 최초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 등 아시아 3개국의 각 방송사에서 오디션을 거친 아이돌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해 이름 그대로 글로벌 오디션이다.

방송 전부터 ‘슈퍼돌’의 첫 번째 관문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검증된 해외파부터 Mnet ‘슈퍼스타K’ TOP 10에 들었던 실력파, 맛깔 나는 트로트로 재미를 선사할 트로트 신동, 희귀병을 앓고 있지만 노래를 부르다 죽어도 좋다는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는 참가자까지 재능과 끼를 겸비한 지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1세대 아이돌 가수 바다, 쿨의 이재훈, 그리고 한국의 소울 대디 김조한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뜨거웠던 오디션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N 임용현 CP는 “뛰어난 노래실력은 물론 끼가 넘치는 참가들이 오디션에 대거 참여한 만큼 타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경연을 기대해도 좋다”며 “특히, 1세대 아이돌 출신 심사위원들의 역할이 눈여겨 볼만하다. 아이돌 출신답게 참가자들의 입장에서 조언해주는 등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의 새로운 전형을 선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를 무대로 K-POP 열풍을 이끌어갈 차세대 아이돌 스타를 선발하는 ‘글로벌 슈퍼 아이돌’ 첫 방송은 17일 밤 11시 KBS Drama, KBS Joy, KBS Prime, KBS Kids 4개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전 세계 73개국 4,600만 가구에 송출되는 KBS World 채널과 온라인 포털 다음 ‘TV 팟’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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