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에 중저가 호텔 짓나

입력 2012-05-17 20:07수정 2012-05-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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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서울 오장동에 주유소 부지에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을 짓는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비즈니스 호텔을 열기 위한 사업 승인을 중구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설립 예정지는 현재 SK 수도주유소가 있는 곳으로, SK네트웍스는 주유소 매출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비즈니스 호텔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SK네트웍스는 직영 주유소를 점차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어 관련 부지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아직 비즈니스 호텔을 지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과거 여의도 주유소 부지에 오피스텔을 지어 매각한 것 처럼 수익성이 높은 방법을 검토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SK네트웍스는 쉐라톤그랜드워커힐과 W서울워커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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