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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 뉴스가 1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아니 마이야 센(75)씨는 100명 가량의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유일하게 지역 언어인 쿠순다어를 구사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람이다.
쿠순다어는 3개의 모음과 15개의 자음으로 이뤄져 있는데 한때 고대 인도 북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할머니가 쿠순다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자신의 모국어를 보호하기 위한 것. 할머니는 자신이 죽는 날 쿠순다도 사라질 것이다 라며 매우 슬퍼했다고 에베레스트 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