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할머니가 '리니지2' 할머니라고? "사실 알고보니…"

입력 2012-05-17 15: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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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리자드))

'디아블로3'를 사기 위해 마트에서 줄을 서며 화제를 낳은 사진 속 할머니는 '리니지2'의 게임 할머니로 알려진 송계옥(72)씨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지난 14일 디아블로3 한정판을 구입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속에 섞여 구입을 기다리는 할머니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당초 사람들은 할머니가 손자의 심부름을 대신 하기 위해 서 있는 것으로 알고 화를 내기도 했으나 한 매체가 "그 할머니는 지난 2005년 처음 방송을 통해 소개된 게임매니아 송계옥 할머니"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확인 결과 사진 속 주인공은 송계옥 할머니와 전혀 관계없는 인물로 밝혀졌다.

해당 매체 역시 송계옥 할머니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해당 기사의 삭제와 함께 "디아블로3 한정판을 구매하려고 줄 선 할머니는 실제 송계옥 할머니가 아니므로 바로 잡는다"라며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