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계열사 쉬프트웍스,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AppFreeze 출시”

입력 2012-05-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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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는 계열사 쉬프트웍스가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앱프리즈(AppFreez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앱의 경우 위·변조 후 재 패키징이 가능한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를 위·변조해 개인정보를 탈취 했던 악성앱이다.

홍동철 쉬프트웍스 팀장은 “위·변조 기술을 이용한 일반적인 금융 앱 변조 방지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됐지만 위·변조 체크 구간을 우회하도록 변조하는 공격에 대한 뚜렷한 대응책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이런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자체 난독화 기술과 2차적으로 서버의 앱 정보를 이용해 구동하게 함으로서 어느 정도의 위·변조 위험성을 낮췄다고 판단해 관련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쉬프트웍스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백신을 개발한 보안 기업으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스마트폰 악성 코드에 대응했다. 특히 모바일 백신인 V-Guard의 경우 현재 금융권의 70% 이상에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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