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닥터제, 동반성장효과 ‘UP’

입력 2012-05-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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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1년 제2기 경영닥터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경련 경영닥터제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튼튼한 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에 도입한 제도로 현재 103개 대기업과 이들 기업의 217개 협력사가 참가하고 있다.

보고회는 정병철 협력센터 이사장, 김성덕 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과 13개 대기업 동반성장 임원 및 이들 기업의 1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닥터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 매출 증가의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조직관리·인력운영체계 정비를 통한 효율적인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협력사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우수 자문사례도 알려졌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전경련 경영닥터제는 경영자문단과 대기업이 함께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공정개선, 조직혁신을 지원하여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국내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경영닥터제의 시행범위를 대기업 1,2차 협력사이외에도 중견기업 협력사까지 확대하여 총 1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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