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가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제 6회 한미 공동 자재 국산화 설명회 및 전시회’에 방폭창 6종을 선보인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미국 극동공병단(FED)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평택미군기지 이전사업 건설비용을 절감하고 국내 건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산화 자재 72개 품목에 대해 국내 102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이건창호의 방폭창은 미국 방폭창 전문테스트 기관들의 실외 방폭성능테스트(ARENA)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제품이다. 미 국방부가 정한 미군시설 최소 방폭성능 기준을 크게 뛰어넘어 향후 방폭성능을 필요로 하는 건축물에도 적용 가능, 시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건창호 기술영업부문장 이경호 이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건창호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리고, 국내 최고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으로서 미군기지 이전사업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