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개최

신한은행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소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명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올해로 5회째 공동 해외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와 문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단은 현지에서 약 10여명 내외의 심장병 환아에게 무료수술을 실시하고, 현지 고아원을 방문해 100여명의 아이들과 한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탈 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 미니 올림픽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심장병 환아 뿐만 아니라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전통 탈과 부채 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하는 동안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소외계층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사회에 공헌하고자 2008년부터 서울대 병원과 협력하여 매년 공동으로 해외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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