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5/600/20120516104705_199669_540_796.jp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미국인 마이크 슈랍이 직접 제작한 풀이 자라는 컴퓨터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컴퓨터 본체에 흙을 채우고 식물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작은 밭과 4개의 튜브를 추가로 부착했다. 컴퓨터의 열을 이용해 식물의 발아와 성장을 돕는 것이 기본 원리다.
식물의 종류는 밀이다. 테스트를 통해 기능을 개선하면 다른 작물이나 꽃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제작자의 기대다. 또 PC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반응도 얻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다”, “인테리어로도 손색없고, 환경적으로도 좋고 일석이조네”, “제작자 특허내면 될 듯”, “컴퓨터의 발열을 이용한 원리,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