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애정행각 커플 고발…"제발 둘만 있는데서"

입력 2012-05-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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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 안에서 낯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인 커플이 네트즌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16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버스 애정행각, 못 봐주겠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 A씨에 따르면 사진 속 커플은 버스 맨뒷자리에 앉아 뽀뽀를 했으며 남자가 여자의 목을 격하게 꺽고 심한 소리를 내며 스킨십을 했다.

A씨는 "아침부터 음란 동영상을 보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 커플은 버스에서 내리려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애정행각을 계속했고 A씨는 화가나 이들의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또 둘이 좋아하는 것도 좋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예쁜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꼴불견이 따로 없다", "상식이 없다", "때려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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