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슈퍼스타K4’ 2차 오디션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지난달 초 ‘슈퍼스타K4’ 오디션에 응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90년대 그룹 ‘룰라’의 리더로 큰 인기를 모았던 것은 물론 직접 ‘샤크라’, ‘샵’ 등 신인 그룹을 히트시켰던 화려한 프로듀싱 경력까지 갖췄기 때문.
이에 이상민은 “획일화를 강요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관심 없다. 오디션과의 전쟁을 알리기 위해서 지원한 것”뿐 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이상민은 지난 5일 KTX를 타고 부산을 찾아 벡스코서 있었던 ‘슈퍼스타K4’ 부산 지역 2차 오디션에 당당히 응시했다. ‘슈퍼스타K4’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은PD가 이날 직접 심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과연 이상민은 오디션 선곡으로 어떤 노래를 택했으며 과연 부산 2차 예선에 합격했을지 여부는 16일 수요일 밤 11시 Mnet ‘음악의 신’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홍서범을 비롯해 샵의 이지혜, 샤크라 황보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