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아동 46명에 의료비 전달… 63빌딩 낸 전망대, 수족관 등 관람
▲한화그룹은 16일 63빌딩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장일형 한화그룹 사장, 신현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사진 가운데 오른쪽부터)이 의료비 전달식을 가진 후 환우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화그룹은 투병 아동 46명에게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으며, 질환 극복을 위한 의지와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자는 의미의 화분을 만드는 ‘꿈꾸는 희망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투병 아동과 가족들은 한화 임직원들과 함께 63빌딩 내 수족관, 전망대, 왁스뮤지엄 관람 등 문화행사도 가졌다.
한화그룹 홍보팀장 장일형 사장은 "사회적 배려자와의 동행은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동반성장가치이며 금일 행사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는데 있어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화그룹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