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광양시청과 광양 모 기업을 압수수색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날 오후 광양시청 교육지원 업무 담당 부서 등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장 교육감이 지난 순천대 총장 재직 시절 광양시와 협의했던 순천대 광양캠퍼스 설립 등과 관련해
순천대 총장 재직 중이던 2008년~2009년 교육감 재임 중 광양시와 협의했던 순천대 광양캠퍼스 설립 등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