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발 악재로 인해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1시4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2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5개 종목이 상한가 행진을 보이고 있다.
먼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중인 곳을 살펴보면 범양건영, 성지건설, 대영포장, 국동 3종목을 포함해 한신공영우, sh에너지화학우, 보해양조우, 아트원제지2우B, 아남전자우, 아트원제지우, 성신양회2우B, 성신양회3우B 등 8개의 우선주 종목이 급등세다.
중소형건설주인 범양건영, 성지건설은 동반 급등하고 있고 대영포장은 1분기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우선주들은 급락장 속에서 ‘묻지마 급등’을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원풍물산, 디에스케이, 인보뱅크, 비티씨정보우, 이원컴포텍 등 5개 종목이다.
먼저 인포뱅크는 1분기 호실적과 삼성전자의 ‘챗온’을 함께 개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고 원풍물산의 경우는 지분 10%를 보유한 미국 투자사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