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보석 애벌레, “하나도 징그럽지가 않네”

입력 2012-05-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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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식물 자료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 ‘프로젝트 노아’)
투명한 몸에 보석을 박아 넣은 듯한 모습의 애벌레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식물 자료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 ‘프로젝트 노아’에는 ‘투명 보석 애벌레’ 사진이 올라왔다. 이 애벌레는 투명한 몸체에 주황색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온몸에 박혀 있는 모습으로 '보석 애벌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사진은 아마추어 자연 사진작가 제라르도 아이즈푸루가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캉쿤 섬에서 포착해 촬영한 것으로 정식 학명은 아크라가 코아라라고 불리는 나방의 애벌레다. 사진작가는 당시 이 애벌레가 나뭇잎 위에 앉아 식사를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하나도 징그럽지가 않네요” “방에서 키우고 싶다” “보석이 살아 숨쉬는 것 같다” “정말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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