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IBK투자증권 “17일 그리스 연정구성 여부가 분수령”

입력 2012-05-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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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발 악재가 지수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며 “중국의 긴축완화 액션이 시장에 전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은 점도 지수 급락의 이유”라고 판단했다.

임 센터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만큼 향후 지수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외국인의 매수 전환 시점과 그리스의 연정구성 성공 여부가 증시 상승의 분수령”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리스의 문제가 해결되면 안도랠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일 구성을 못한다해도 이미 악재가 노출된 상태로 더 큰 추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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