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만대 판매로 M/S 19%…베가 LTE시리즈 누적 100만대 판매 돌파
팬택이 올 1분기에 국내 LTE(롱텀에볼루션)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5일 팬택에 따르면 올 1분기에 LTE폰 45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19%를 기록했다.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288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한 ‘베가 LTE’를 비롯한 LTE폰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팬택은 지난 2008년 이후 약 13~14%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말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는 14%를 기록했다.
팬택 관계자는 “향후에도 LTE 스마트폰 판매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기술 선도 제품 출시 및 브랜드 파워 강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LTE폰 시장 1위는 삼성전자로 140만대를 공급한 갤럭시노트를 포함해 총 223만대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