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5·15전대]유기준 “박근혜 대세론에 안착할 수 없다”

입력 2012-05-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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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한 유기준 의원은 15일 “12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박근혜)대세론에 안착할 수 없다. 부동의 1위에 안착할 수 없다”면서 “대선승리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말했다.

기호 4번 유 의원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첫 번째 순서로 정견발표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의 경제정책 기조변화 및 고환율 정책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중앙당 및 각 시·도당에 신문고 설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 강화 △복지 정책 확대 계승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그는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사수한 저를 그 여세를 몰아 대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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