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플러스 앱 출시…월드비전과 기부 MOU 체결

온세텔레콤은 15일 “지난 14일 역삼동 온세텔레콤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기부 플러스(Give Plus)’ 어플리케이션의 모금액을 월드비전에 전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세텔레콤이 월드비전과 함께 출시한 기부 플러스 앱은 앱이 제공하는 클래식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 운세 보기 등 정보 콘텐츠를 이용하면 1분당 15포인트가 후원금으로 적립돼 월드비전으로 전달된다.
또 국내외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응원 문자를 보낼 수도 있으며,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후원 및 기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기부 방법을 좀더 간편하게 해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앱을 출시했다”며 “출시 직후 추천앱으로 선정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앱을 활용하면 재미있는 콘텐츠도 이용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부플러스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가입만 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