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 1Q 매출 107억...‘사상 최대 실적’ 경신

입력 2012-05-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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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루보는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 10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또한 루보는 영업이익 7억6800만원, 당기순이익 6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루보측인 2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루보 관계자는 “당초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경기 위축으로 인해 올해 실적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라며 “하지만 전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일한 결과 전년 수준의 매출과 영업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수기인 1분기라고는 하지만 연 매출목표인 530억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라며 ”최근 유럽시장의 부진으로 수출쪽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새롭게 발굴한 신규업체와의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매출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교 루보 대표는 "산적해 있던 경영상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는 과정이므로 앞으로 실적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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