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추신수는 14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4-4로 동점이던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미네소타 마무리 투수 매트 캡스로 부터 중견수쪽 적시타를 뽑아내며 5-4 역전을 만들었다.
앞서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 3회 2사 상황에서 삼진을 당했다. 5회 1사후엔 세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8회에도 등장한 추신수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결승타로 시즌타율은 2할3푼5리에서 2할3푼6리로 약간 올랐으며, 타점은 13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