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1Q 영업익 49억원...전년比 459%↑

입력 2012-05-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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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는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12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60억원, 49억원 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3%, 459% 성장한 수치다.

회사측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지난 4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회사 관계자는 “LED 및 3D TV 판매증가로 복합시트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내부혁신에 따른 원가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증가하였다”라며 “특히 런던올림픽 등으로 대형 인치급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보 김상근 대표는 “복합시트를 통한 매출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CNT 투명전극 필름 상용화 및 전자잉크, 그래핀 등 차세대 유망 기술 개발을 통해 첨단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올해 발표한 매출액 23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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