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구제역 의심축, 음성 판정

지난 14일 신고된 경기도 파주 소재 한우 농장의 구제역 의심축은 정밀 검사결과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농식품부가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서 3마리의 한우가 침 흘림과 잇몸이 허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가축과 차량, 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과 연해주 등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축사 내·외부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제역 의심 신고는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했던 지난해 4월 21일 이후 27번째이며, 올 들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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