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경찰청사에 나와 취재진에게 "선거에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게 민주주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총선 기간의 활동은 그런 평소 소신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앞서 경찰 출석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서는 "일정이 있을 수 있어서였다. 특별한 뜻은 없었다"고 답했다.
경찰은 이날 출석한 김씨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씨와 같은 고발된 '나꼼수' 패널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오는 18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