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살 파먹는 세균'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에이미 코플랜드는 최근 리틀탤러푸사 강에서 레포츠를 즐기다 줄이 끊어지면서 강물에 빠졌다.
1주일 후 에이미는 '괴사성근막염(Necrotizing fasciitis)을 진단밥고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이 병은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과 세포염증이 생기며 피부가 짓무르고 괴저가 발생한다.
에이미는 사고 당시 물 속에 있던 '아에로모나스 하이드로필라'란 살 파먹는 세균에 감염돼 혈액순환까지 마비됐다. 양 손과 오른쪽 다리까지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사지를 절단해야할 위기에 놓이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