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신원미상의 남성이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14일 오후 6시경 서울 동작구 대방동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175cm의 키에 마른 체격으로 40~50대로 추정되며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신 시도 후 얼굴, 기도, 팔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이 남성은 현재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남성의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