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1분기 영업이익 586억77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6.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7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5788억5500만원으로 572.9% 대폭 증가했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을 대손상각 처리해 마이너스 요인을 해소한 것이 큰 영향을 줬다"면서 "이와 함께 지난 1월 현대중공업 지분 처분이익 6209억원이 반영된 점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