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16일 워싱턴에서 개최

입력 2012-05-14 15: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다루는 최고 협의기구인 '한미 FTA공동위원회'가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1차 회의를 한다.

FTA가 지난 3월 15일 발효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공동의장인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Ron Kirk) 무역대표(USTR)는 협정 이행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공동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비공식 수석대표 회의 설치 등 공동위원회 의사규칙(Rules of Procedure)과 분쟁해결 모범절차규칙 채택 등 이행 협력 체제도 정비한다.

특히 이번 자리에선 투자자 국가소송제(ISD)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열릴 예정인 서비스·투자위원회 등 FTA 상 여타 위원회와 작업반 개최 일정 등도 논의 대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