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양파녀 등극…"깔수록 매력적"

입력 2012-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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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넝쿨째굴러온당신' )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조윤희가 양파녀에 등극했다.

조윤희는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둘째 딸 방이숙 역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양파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이숙은 극 초반 자신이 근무하는 가구공방에서 열정적인 목수 역할을 한데 이어 최근에는 천재용(이희준 분)의 레스토랑에서 밀가루 포대를 옮기고 의자를 고치는 등 남자 못지 않은 힘을 보여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형부 남남구(김형범 분)와 그의 불륜녀에 맞서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가 하면, 들러리를 서달라는 첫 사랑의 약혼녀에게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개념녀'의 면모까지 보이고 있다.

이숙은 극 중 유일하게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인기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까도 까도 무한 매력을 발산" "러브라인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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