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어떻게 도울 것이가’세미나 개최

입력 2012-05-14 10: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립재활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재활원 대강당에서‘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어떻게 도울 것이라’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재련 변호사(법무법인 다온)가 ‘개정된 성폭력 법과 법적 지원의 문제점’, 보건복지부 차현미 장애인권지원과장이 ‘거주시설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향후 계획’등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의 치료 지원과 정서안정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장애인 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서울여대 이희숙 강사, 경원사회복지회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정은자 소장 등이 각각 지원체계, 치유상담, 지적장애인에 대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다.

‘섹스 볼란티어(volunteer)’를 만든 조경덕 감독은 3부에서 영화를 준비하고 만들면서 고민한‘영화 속의 장애인의 성’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국립재활원 성재활실 홈페이지(www.sexualrehab.go.kr)를 통해 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