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외풍에 보합권에서 등락 오가

코스피지수가 악재와 호재가 뒤엉키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8포인트(0.03%) 오른 1917.6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 호재에도 불구하고 JP모간 파생상품 손실 등 악재가 끼어들며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9억원, 174억원씩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75억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팔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는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368억원, 329억원씩 순매도하며 도합 6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이 2% 내외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음식료, 비금속광물, 유통, 전기가스, 의약품, 은행 등도 내리고 있다. 이에 비해 전기전자가 1% 넘게 오르고 있고 화학, 건설, 종이목재 등도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8거래일 만에 1.61% 오른 132만4000원을 기록 중이고 SK하이닉스가 증권가의 호평에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LG전자, NHN 등도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은 약세다.

상한가 11개 포함, 27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72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7포인트(0.40%) 오른 495.6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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