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1박2일', 시청률 12.1%…'런닝맨', 1차 방어는 성공

입력 2012-05-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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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결방 2주 만에 돌아온 '1박 2일'이 일요예능왕좌 탈환에는 실패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시청률 17.0%(전국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녹화 중단 6주 만에 떠난 제주도 여행 '돌고래 114'편으로 시청자들과 재회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앞서 결방한 2주 간 방영분에는 앞선 수치이지만, 시청률 20%대를 달리며 일요예능 1위 자리를 지켜온 결방 전에는 비할 수 없는 성적이다.

다만 지난 2주간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포기는 이르다. 결방 기간 '런닝맨'은 기존 시청률 17%대을 유지해왔고 '1박 2일'이 정상방영된 13일에는 오히려 지난 주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2주 만에 전파를 탄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김승우를 비롯한 '1박 2일' 일곱 멤버는 결방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큰 절을 올리며 "기다려주신만큼 더 재미있는 웃음과 감동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2'는 시청률 8.5%를 기록했으며, 박완규가 '봄비'를 불러 B조 경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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