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성유리, 서현진에게 독설 맹공 "꿈도 자존심도 없고…"

입력 2012-05-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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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배우 성유리가 서현진에게 차가운 독설을 퍼부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준영(성유리 분)은 가출한 상태에서 술에 취해 있는 인주(서현진 분)에게 “대체 언제까지 어리광 부릴 건데? 얼마나 더 관심이 필요해?”라며 “네 이름 안 뺏어가, 그러니까 집으로 들어가. 하인주라는 이름 너 가져”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인주는 들고 있던 술잔을 준영에게 부으며 “네가 그 이름을 적선하듯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분노했고 준영은 지지 않고 앞에 있던 술을 뿌리며 “하인주라는 이름 때문에 너만 열심히 산 것 같니? 너만 억울해?”라고 반격했다.

특히 성유리는 “꿈도 자존심도 없고, 가족의 사랑도 모른 채 그저 하인주라는 이름 때문에 바보처럼 벌벌”이라며 “내가 왜 너 때문에 22년만에 찾은 가족들이랑 밥 한끼 제대로 못 먹어야 해? 우리 가족들이 너한테 미안해하는 걸 내가 왜 지켜만 봐야 하냐고!”라며 직설적으로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성유리와 서현진이 대립할 때 숨막힐 정도로 긴장감이 높았다” “성유리가 독설을 퍼부을 때 통쾌했다” “성유리가 직설적이고 차가운 모습도 잘 소화해내는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유리와 서현진이 아리랑 새 명장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합을 앞두고 있는 ‘신들의 만찬’은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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