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제18회 우리미술대회' 본선실기대회 개최

입력 2012-05-14 07:59수정 2012-05-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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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18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우리미술대회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3만6000여 명에 이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선작품을 응모했으며 총 3단계에 걸친 예선작품심사 끝에 1464명의 본선진출자를 선정했다.

이번본선 대회는 전국 통합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참가자와 동반 가족 등 약 6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과거 지진피해를 입었던 중국 쓰촨성 진산초등학교와 리안산초등학교 어린이 12명을 초청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본선실기대회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주스 만들기', '신기한 마술체험 교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미술대회의 최종 결과는 오는 2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총 7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상 이상 수상작 60점과 중국 쓰촨성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12점 등 총 72점의 작품을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체계화된 과정"이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창의력을 기르고 예술에 대한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술대회를 지속해서 실시하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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