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캐스팅 비화, "'런닝맨' 출연 보다는 사실…"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박지성의 SBS ‘런닝맨’ 캐스팅 비화가 밝혀져 화제다.

최근 박지성의 한 측근은 “박지성은 사실 ‘무한도전’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지인들에게 말했다”며 “하필 박지성이 쉬는 타임에 MBC 파업이 겹쳐져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박지성이 굉장히 아쉬워했다”고 밝혔다.

평소 박지성은 MBC ‘무한도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런닝맨’ 출연과 더불어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은 뜻을 밝혔으나, MBC 총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에서는 그를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런닝맨’ 촬영에 합류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한 13일 방송된 ‘런닝맨’ 예고편에서 박지성의 일부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킨 상황이다. 오는 20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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