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등 철도운영기관 비상대응체계 실제훈련

국토해양부는 코레일 서울메트로 등 전국 철도운영기관에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일 서울지하철 견인 중 탈선사고와 5월 1일 신분당선에서 발생한 전차선 복구 지연과 같이 비상상황에 대한 철도운영기관의 대응 미숙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서 철도운영기관별로 도상훈련이 아닌 열차탈선, 전차선 단선 등 실제상황을 만들어 비상복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도안전감독관 및 민간 철도안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 지난 8일부터 8일간 전국 12개 운영기관 전체에 대해 점검을 진행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조치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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