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이번엔 용준형과 ‘입맞춘다’

입력 2012-05-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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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보도자료)
가수 백지영이 2PM 택연에 이어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호흡을 맞춘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13일 “비스트의 실력파 래퍼 용준형이 오는 17일 발매할 백지영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Good Boy’에 래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3년만에 발매될 백지영의 댄스 미니앨범 타이틀곡 '굿 보이'는 지난 7일 공개된 '목소리'와 같은 작곡가인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인트로에서부터 강렬하고 팝적인 비트와 스페니쉬풍의 경쾌한 기타 리프, 14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에서 용준형은 래퍼로서의 참여 뿐만 아니라 직접 랩메이킹에도 참여해 다부지고 인상적인 랩을 선보였다. 이 뿐만 아니라 용준형은 뮤직비디오와 방송무대에도 함께 참여해 백지영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설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Good Boy’ 녹음 당시 용준형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화려한 랩 실력을 뽐내며 단 몇 번 만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랩을 선보여 함께 한 작곡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백지영은 그룹 2PM의 택연과 댄스곡 `내 귀의 캔디`로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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