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파니(26)가 재혼 발표를 하며 가수 장윤정(32)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이파니는 자신의 두 번째 결혼 확정 소식을 알리며 "결혼소식을 말하는 게 장윤정에게 미안하다. 언니는 한 번도 못 갔는데 나만 두 번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처음에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이파니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뮤지컬 공연 중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고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공공연한 커플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