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주말 기점으로 당대표 ‘출마 러시’

입력 2012-05-13 09:37수정 2012-05-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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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당권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주말을 기점으로 본격화 할 전망이다.

손학규계 조정식(경기 시흥을)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같은날 문용식 인터넷소통위원장과 486계 대표주자인 우상호(서울 서대문갑) 당선자도 줄줄이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당권레이스에 뛰어든다.

앞서 김한길(서울 광진갑) 당선자는 경남 봉하마을을 참배하며 사실상 당권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이-박 담합’ 논란으로 당내 비판에 직면했던 이해찬 전 총리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계륜(서울 성북갑) 당선자도 출마 쪽에 무게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천정배 상임고문, 이종걸 최재성 의원도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14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6월9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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