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모나코 국왕 내외 내달 방한

입력 2012-05-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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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국왕 내외가 내달 방한한다.

내달 3일 모나코 국가의 날에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알베르 2세 국왕과 샤를렌 왕비가 외교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모나코관 참관은 물론 모나코 문화공연 및 리셉션 등 다수의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알베르 2세 국왕은 6월 4일 여수에서 열리는 제 3차 모나코 블루 이니셔티브 (MBI: Monaco Blue Initiative)도 주관하게 된다.‘모나코 블루 이니셔티브’는 해양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관리라는 공동의 사회참여를 목표로 2010년 알베르 2세에 의해 창설된 싱크탱크(ThinkTank)다.

카트린느 포트리에 모나코관 정부대표는 “여수엑스포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를 주제로 환경과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는 만큼, 모나코도 앞으로 3개월간의 전시를 통해 약 100년에 걸쳐 모나코가 실천해 온 해양보호 정책과 사회적 참여 활동, 경험 등을 알리고 방문객들과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더불어 다양한 관람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나라는 작지만 해양보호에 있어 높은 전문성과 적극적 의지를 갖춘 모나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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