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조여정, 노출 이미지 우려?…"영화 보면 알 것"

입력 2012-05-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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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노출 영화 출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조여정은 11일 오후 서울 경희궁 숭정전 앞 특별무대에서 열린 영화 '후궁' 쇼케이스에서 19금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에로틱한 이미지가 굳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영화를 보시면 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 제가 어떤 이미지로 가고 싶은 건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후궁: 제왕의 첩'은 궁에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번지점프를 하다'의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6월 6일 개봉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는 영화의 궁중의상을 선보인 패션쇼와 OST를 부른 가수 서영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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