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남자' 이보영, 열연 호평 "이보영의 재발견"

입력 2012-05-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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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치브그룹디엔)

배우 이보영이 명품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보영은 수목극 시청률 1위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주인공 한지원으로 분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보영의 연기에 ‘이보영의 재발견’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는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활용하되 단순히 여리고 지고지순함에서 그치지 않고 강인함을 더한 한지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간 이보영은 그간 다양한 작품과 모델 활동 등을 통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대명사로 통하며 ‘멜로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에서는 안재욱의 상대역인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호텔리어 최영인 역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두터운 팬 층을 이끌어냈고, ‘부자의 탄생’에서는 까칠하고 도도한 재벌 상속녀 이신미 역을 맡아 신선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는 모든 남성들의 로망 청순가련형 윤서린으로 분해 디자이너와 텐프로라는 반전 캐릭터를 가진 어려운 인물에 도전, 디테일한 인물분석과 함께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내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해 ‘애정만만세’를 통해 연기와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그녀는 쉬지 않고 곧바로 ‘적도의 남자’에 올인했다. 이번 ‘적도의 남자’에서도 그녀는 베테랑 연기자답게 완벽한 연기 몰입을 보여주며 작품의 완성도에도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보영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KBS 2TV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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