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방송' 앤디, 형들의 짓궂은 장난에 '눈물이 글썽'

입력 2012-05-11 13:42수정 2012-05-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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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가 멤버들 장난에 눈물을 글썽였다.

12일 방영될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 방송’에서는 오랜 시간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 ‘가족 오락관’을 재연하는 ‘리메이크채널-신 가족 오락관’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6년간 가족 오락관을 지켜온 허참과 특별MC 박지윤의 사회로 ‘볼과 볼 사이’, ‘60초를 맞혀라’, ‘방과 방 사이’, ‘넷이서 한 마음’ 등 ‘가족 오락관’의 대표 코너들을 만날 수 있다.

‘볼과 볼 사이’에서 앤디는 “잘 할 수 있다”며 자신감 있게 등장했지만 안대를 씌우는 동시에 안절부절 하며 물건이 볼에 닿기도 전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등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참은 “‘가족 오락관’을 진행하면서 이렇게 소심한 사람은 처음 본다”고 놀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앤디가 안대를 쓰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이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이 각자 다른 물건으로 앤디에게 맹공격을 퍼부었다. 결국 멤버들의 공격에 앤디가 주저앉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신화 멤버들이 활약하는 ‘신 가족 오락관’은 12일 밤 10시 55분 JTBC ‘신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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