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보호회로 전문 기업 파워로직스는 1분기 매출액 778억(개별기준)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억, 5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5%, 218%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성장은 갤럭시S2, 옵티머스 시리즈 등 스마트폰용 보호회로 비중 증가, 갤럭시탭2, 옵티머스 패드 등 태블릿 PC용 보호회로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증가로 인해 수익성에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ERP(전사자원관리시스템)/MES(생산정보화시스템)의 정착을 통한 업무 시스템화,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Loss 최소화 및 Capa 최대화, 강력한 재고관리를 통한 재고회전율 증가 등으로 인한 경영내실화도 한 몫 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도 갤럭시S3 등 스마트폰용 보호회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태블릿PC 및 Slim PC용 보호회로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