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대 주자들 1박2일 ‘쓴소리 듣기’투어

입력 2012-05-11 10:10수정 2012-05-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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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5·15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이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쓴소리 듣기 투어’에 나섰다.

이는 ‘돈 안드는 선거’ ‘조용한 선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선거’를 목표로 지역순회 합동연설회를 폐지하는 대신, 전대 주자들이 전국을 돌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5선의 황우여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전대 주자들은 이날 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문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대구에선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과 관련한 10대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어 12일에는 대전과 서울 등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 임대아파트 주민 등을 만나 현장 민심을 듣는다.

이외에도 농민과 비정규직 근로자, 구직 청년, 학교폭력 관련한 10대 청소년, 한우농장 영농 지도자, 의료지원 대상인 중증환자 가족 등과 ‘소통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후보들의 1박2일 일정은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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